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 66회에서 서정민(서하준 분)이 체포되자 이지은(홍수아 분)은 장세훈(이재우 분)이 서희수(진미령 분)와 야합했다고 생각하고 정민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세훈이 심장병으로 섬망증세를 보이는 것을 모르는 지은은 세훈에게 "당신이 여기 와 있는 것 자체가 수첩 빼돌렸다는 증거 아니야??"라고 다그친다.
앞서 방송된 65회에 서정민은 세훈과 손잡고 서희수를 무너뜨리기 의해 서문수(김종석 분) 회장이 남긴 수첩을 세훈에게 넘겼다. 그 순간 검찰이 정민을 체포하러 왔고 충격받은 세훈은 섬망 증세를 보이며 수첩을 떨어트렸다. 곧이어 서정민 체포를 사주했던 서희수가 나타나 바닥에 떨어진 서회장 수첩을 낚아챘다.
세훈이 아프다고 털어놓지 못하고 "사정이 좀 있어"라고 말하자 지은은 "서희수 회장하고 야합한 사정"이라며 비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