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관광분야 30개 대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4조6683억원 증가한 72조9417억 원을 기록하며 6.84% 성장했다.
30종목 중 상승 종목은 28개 상장사 이며, 하락 종목은 2개 기업 뿐이다.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한국종합기술로 올해 53.66% 상승했으며, 가장 부진한 종목은 LG생활건강으로 올해 3.58%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 상장사 중에서는 하나투어는 12.32% 상승, 모두투어는 16.55% 상승, 레드캡투어 8.07% 상승, 참좋은여행 16.79% 상승, 노랑풍선 1.68% 상승, 세중은 1.09% 상승 했다.
호텔, 면세점, 도소매 관련 상장사중 호텔신라는 7.05% 상승, 롯데지주는 3.12% 상승, 롯데관광개발 7.33% 상승, 신세계 4.8% 상승, AK홀딩스 15.71% 상승, 현대백화점은 16.39% 상승 했다.
카지노분야에서 강원랜드는 7.66% 상승, 파라다이스 9.15% 상승, 토비스 11.18% 상승, 코텍 9.12% 상승했고, GKL만 0.9% 하락했다.
테마파크 분야에서 한국종합기술은 53.66% 상승했고, 시공테크는 17.17% 상승했다. 이월드 역시 4.39% 상승 했으며, 국보디자인도 2.27% 상승했다.
TS-30(Tourism Stocks-30)에는 여행, 호텔, 면세점, 도소매, 렌터카, 항공, 카지노, 테마파크 등 관광 및 연관 산업 상장사 30곳이 포함되어 있다.
TS-30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및 연관산업부문 3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주가변동, 거래량, 거래대금 및 시가총액 변동을 파악해, 이에 따른 체감형 정책 동향을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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