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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무상증자 훈풍분다...주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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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무상증자 훈풍분다...주가 훨훨

셀리버리 주가는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30%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셀리버리 주가는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30%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셀리버리 주가가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30%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0일 21만 원에서 22일 28만5000원으로 뛰었다.

무상증자 결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셀리버리는 2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818만5107주와 전환우선주 22만7507주가 각각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2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 무상증자는 법정 준비금, 자산재평가적립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해 주식대금의 납입 없이 신주발행을 하여 자본금이 늘어나는 것을 뜻한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 2014년 3월 14일에 설립돼 약학, 의학 연구개발업과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사업으로 하고 있다.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 연구용 시약을 연구개발중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6억 원, 영업손실 132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