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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에 패배 FA컵 탈락 리버풀 클롭 감독 “졌지만 뭔가를 얻었다”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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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에 패배 FA컵 탈락 리버풀 클롭 감독 “졌지만 뭔가를 얻었다” 긍정 평가

한국시각 25일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4차전에서 3-2로 역전승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기쁜 표정을 짖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5일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4차전에서 3-2로 역전승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기쁜 표정을 짖고 있다.

한국시각 25일 열린 FA컵 4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니티드에 패배하며 탈락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유나이티드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준은 되지 못했지만 얻은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리버풀은 이날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결승 골을 맞으며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공식전에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이 FA컵마저 탈락한 리버풀 클롭 감독은 BBC와의 회견에서 “분위기 반전을 우해서도 리그 선두인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꼭 이겨야 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첫 실점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무런 수비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지만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 이 경기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고 매 경기부터 배우도록 하고 있다”며 중요한 대목에서의 실수가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2골을 올린 살라에 대해서는 “좋은 일이며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득점을 더 할 수 있었던 상황이 있었고 깊은 수비 블로킹에 대해 정말 잘 만든 찬스가 있었기에 좋은 일도 많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