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中 구이저우, 귀주모태 중심으로 백주산업 세계로 확대

구이저우성(贵州省)이 귀주모태 중심으로 백주산업의 세계화를 선언했다.

24일(현지 시간) 구이저우성 쭌이시(遵义市)는 14・5(十四五) 계획을 발표, 백주시장의 맹주가 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백주 산업의 발전을 최우선 순위로 하며 귀주모태 중심으로 백주 산업을 확대하는 신공업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쭌이시는 우수한 토지 자원을 고품질의 장향형(酱香型) 백주의 생산・제조에 활용하며 세계급 장향형 백주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백주 생산의 핵심 지역 마오타이진(茅台镇)을 강화하고 습주(酒产), 토성(土城), 동공사(董公寺), 압계(鸭溪), 적수(赤水) 등 백주 생산 지역의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장향형 백주의 생산과 함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한편, 구이저우성은 14・5 계획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공업화를 추진하며 고품질의 공업 체계를 구현할 것을 표방했다. 특히 술・담배 산업 발전을 안정화 시키고 백주 산업의 수준을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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