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강남·서초·성동·송파구 소재 기업으로, 식권대장 앱과 관리자페이지 등 소프트웨어 이용료와 제휴점 관리에 수반되는 비용을 1년간 면제해준다. 또, 예약배달식사 첫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상당의 쿠폰을 모든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2월까지다.
예약배달식사를 이용하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오전 9시 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고 회사 점심시간 직전에 사무실로 배달 받을 수 있다. 점심시간마다 붐비는 식당을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식사할 수 있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에 최적화된 기업 식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들의 식사 만족도도 높아진다. 식당을 방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회사 인근 식당에서는 먹을 수 없는 메뉴가 새롭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명의 주문을 한 번에 모아 배달해주기 때문에 배달비가 부가되지 않는다.
이 같은 장점으로 예약배달식사 서비스 사용량은 지난 1년간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SMB(Small Medium Business, 중소·중견기업) 고객사가 빠르게 증가해 현재 100곳 이상의 기업에서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예약배달식사는 강남 지역 외에도 광화문·여의도·구로·마곡·판교 등 수도권 주요 오피스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예약배달식사는 기업의 코로나19 감염 예방뿐 아니라 특유의 편의성과 다채로운 메뉴 제공으로 임직원 복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변화하고 있는 직장인 식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