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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26%가 '메이드 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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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26%가 '메이드 인 코리아'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이 CES 2021 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서 'CES 2021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LED' 110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이 CES 2021 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서 'CES 2021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LED' 110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우리나라 기업 제품이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가운데 2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내놓은 'CES 2021, 생활밀착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팬데믹 시대 혁신 트렌드로 확인'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 출품된 제품 중 CES 혁신상을 받은 한국 제품은 101개로 전체 386개의 26.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27개 제품에만 수여된 최고혁신상을 받은 우리나라 제품은 7개로 25.9%를 차지했다.

지난해 6개에서 1개 늘었다.

혁신상을 받은 우리나라 제품은 건강·웰빙 13개, 스마트 홈 6개, 지속가능성 5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11개, 6개, 2개씩 포함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