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해당 브랜드관에서 ‘클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부문 4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총 500여 종을 판매한다. MD의 추천 상품으로는 ‘로에베’의 게이트백, ‘롱샴’의 르플리아쥬 토트백 등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자체 내수 전문 온라인몰인 ‘쓱스페셜’ 외에 ‘SI빌리지’ ‘쓱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면세품을 내수 판매 해왔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계기로 고객들은 더욱 간편하게 면세품들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2020년 3분기 거래액은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기존에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던 가구, 가전, 명품까지도 비대면 선물 품목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소비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제력’을 갖추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