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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덜커덩 모더나 백신 변이 , 나스닥 기술주↑ 애플 테슬라 M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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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덜커덩 모더나 백신 변이 , 나스닥 기술주↑ 애플 테슬라 MS 페이스북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초반에 잘 나가다가 덜커덩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모더나 코로나 백신 공급 차질과 바이든 부양책의 의회 논란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나스닥 기술주는 분전하고 있다. 애플 테슬라 MS 페이스북은 상승세다.
모더나 백신이 남아공 변이 코로나에 면역 효능이 없다는 보도거 뉴욕증시에 악재가 됐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3587.04 +43.98 0.32%
Nasdaq-100 Index 13431.52 +65.12 0.49%
DOW INDUSTRIALS 30887.57 -109.41 0.35%
S&P 500 3844.29 +2.82 0.07%
RUSSELL 2000 2156.5932 -12.165 0.56%
S&P MIDCAP 54.8322 UNCH
NYSE COMPOSITE 14912.4834 -39.3606 0.26%

이날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우려 속에서 기술주가 급등하고 팬데믹에 민감한 순환주가 하락하고 있다.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은
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그 바랍에 나스닥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한 상태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S&P 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20% 이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3분의 1 이상이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한다. 스타벅스, 버라이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6일에, 애플과 테슬라, 페이스북 등 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데다가 더 치명적이기까지 하다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나오는 등 코로나19 사태 부담은 점차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경제 봉쇄 조치를 내놓은 독일의 기업 경기 신뢰도는 하락했다. 미국 게임업계의 소매업체 게임스탑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의 지분 취득, 공매도 세력과 강세론자의 힘겨루기 속에서 폭등세를 이어갔다.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곧 열린다. .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8% 내렸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화이자의 공장 보수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공급에 3∼4주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면 독일을 비롯한 EU 국가의 백신접종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달 말께로 예정된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 직후 초기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계획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고 EU집행위에 보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행 코로나19 백신을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발 변이바이러스에 맞게 조정해야 하는 데다 백신 생산을 맡긴 인도 위탁업체가 화재로 이번 주 생산을 하지 못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까지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9월께까지 집단면역을 추진하겠다는 독일 정부의 계획이 수포가 될 수 있다고 빌트는 지적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사흘간 쏟아낸 행정지침만 30개에 달한다. 취임일을 포함해 주말을 빼고 사흘간 전임자들이 내린 행정명령이 없거나 1건 정도인데 비하면 상당한 속도전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주 수요일인 20일 취임해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은 총 30개다. 그 가운데 10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을 뒤집는 내용이었고 20개는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내놓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30개 중 절반이 넘는 17개를 취임 당일 서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방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약 및 세계보건기구(WHO) 복귀 등이 포함됐다.

30개 중 행정명령은 19개다. 연방 관보 자료와 비교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휴일인 주말을 빼고 취임일을 포함해 사흘간 내린 행정명령은 1건에 불과했다.

버락 오바마·조지 W. 부시·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 사흘간 내린 행정명령이 없었다. 코로나19 대응과 '트럼프 지우기'에 바쁜 바이든 행정부가 취임과 동시에 속도전을 벌이는 셈이다.

이번 주에도 많은 행정명령이 날짜별로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25일 미국제품 구매, 26일엔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29일에는 이민을 주제로 한 행정명령이 대기하고 있다.

행정명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간 220개, 오바마 전 대통령이 8년간 276개에 서명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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