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간) 난펑화공에 따르면 중조산그룹이 보유한 베이팡동예 80.18% 지분과 난펑화공의 자산과 부채를 환치하기로 합의했다. 자산치환에 부족한 금액은 주식 발행과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남은 19.82%의 지분은 기존 8명의 주주에게서 매입한다.
1956년에 설립한 중조산그룹은 구리 산업 위주로 개발, 선광, 제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화베이지역(华北地区)의 최대 구리업체다.
한편 중조산그룹은 산시윈쓰다이(山西云时代)의 지주회사다. 이번 거래가 끝나면 난펑화공은 산시윈쓰다이의 유일한 상장회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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