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27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36회 '2021 능력 평가 특집'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트롯맨들과 체력을 비롯해 감성까지 테스트를 한다.
새해맞이 능력 평가를 위해 빙상장을 찾았던 트롯맨들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의 깜짝 등장에 감격한다.
이어 이상화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까지 했다고 고백하며 트롯맨 중 '원픽'이 있다고 밝혀 트롯맨들을 감동시켰다.
본격 체력 테스트를 위해 '뿅망치 술래잡기'가 시작된 가운데, 트롯맨들 중 한 명이 단 13초 만에 이상화에게 뿅망치를 맞고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임영웅은 순식간에 빙판에 적응한데 이어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한다. 임영웅은 이상화까지 여유롭게 따돌리는 모습으로 이상화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는 후문.
특히 체력 테스트 승자 결정을 위한 스피드 스케이팅 대결에서 트롯맨들의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한다. 영탁은 시종일관 빙판 위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트롯맨 공식 몸치 이찬원은 아장아장 보폭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결승전에서 뜻밖의 빅매치가 성사돼 빙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 그 주인공은 누구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