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간 나주거점APC, 나주배원협, 영산포 농협 등 선과장 7개소를 방문해 선별·포장작업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로 인해 배 재배면적 1천943㏊ 중 50%인 972㏊가 저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물량 감소에 따라 대표 출하 품목인 신고배(특품/15kg상자)의 경우 공판장 경매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뛴 6만 원에서 6만 5000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작년 이상 저온과 태풍 영향으로 배 생산, 저장량이 크게 감소해 평년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주 배 명성 유지를 위한 고품질 배 선별에 힘써주시는 선과장 인력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