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동에 참여한 서구와 관련 단체는 기후 위기에 책임 있게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통한 탄소 중립도시로 전환해 갈 것을 선포하였으며,
2045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서구를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자원순환도시로 구현할 것을 선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과 기후위기의 상관관계 인식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이 촉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린뉴딜 정책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서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여 녹색전환 도시 조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그린에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쿨링포그 설치,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조성,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시민 전체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