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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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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한다

내달 4일까지 지급...영광사랑카드로 60만원,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년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설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전남 영광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년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설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전남 영광군=제공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년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설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을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하여야하나, 영광군에서는 전남도에 선제적으로 조기지급을 건의하여 반영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설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에서는 전년도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정책수당카드로 지급하여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올해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 발급된 영광사랑카드에 충전식으로 편리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농정부서는 1월 29일까지 1차 접수를 마무리하고 2월 4일부터 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급받는 대상자는 기 발급된 영광사랑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카드에 수당을 충전 받으면 되고, 금년 신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광사랑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농어업인 편의 및 읍면사무소 업무 혼선 방지를 위하여 각 마을별 지급 계획을 수립하여 일시에 많은 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설명절 전에 영광사랑카드로 전액 일시 지급하여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군 전체적으로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