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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와 계약만료 MF 디 마리아 토트넘과 이적 협상…클럽 제시 연봉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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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와 계약만료 MF 디 마리아 토트넘과 이적 협상…클럽 제시 연봉에 불만

토트넘과 이적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파리 생제르맹(PSG) MF 앙헬 디 마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과 이적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파리 생제르맹(PSG) MF 앙헬 디 마리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이번 시즌 말로 만료되는 아르헨티나 대표 MF 앙헬 디 마리아에 대해 토트넘이 영입을 위한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프랑스 신문 ‘레퀴프’가 보도했다.

2015년에 입단한 PSG에서 6년째를 맞은 디 마리아는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계약은 올해 6월로 만료될 예정으로 벌써 타 클럽과의 합의를 위해 협상을 개시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에 있다.

PSG는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바라고 있으며 디 마리아도 기본적으로는 PSG에서의 플레이를 계속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까지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PSG가 제시한 새 계약 제안은 현재보다 연봉이 낮아지는 조건이라 디 마리아는 일단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토트넘을 이끄는 조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2010년에 디 마리아를 벤피카에서 영입했다. 양호한 관계에 있다고 여겨지는 두 사람이 다음 시즌 런던에서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