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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 경비 30만7000원…지난해보다 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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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 경비 30만7000원…지난해보다 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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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잡코리아가 27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899명 등 성인남녀 160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설 예상경비는 평균 30만7000원으로 지난해 설문 당시의 54만 원보다 23만3000원이나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80만3000원에서 38만8000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51.9%는 ‘올해 설에는 지난해 설날보다 돈을 덜 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슷하게 쓸 것’이라는 응답이 33.9%, ‘더 쓸 것’이란 응답은 14.1%에 그쳤다.

그러나 세뱃돈 예산은 13만9000원으로 지난해의 16만4000원보다 2만5000원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1.5%는 올해 설 명절에 따로 친지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라는 이유가 86.1%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