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산은 영국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즈베리(Sainsbury)와 전체 물류시설에 대해 2038년까지 장기 책임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자산이다.
KB증권과 LB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LB영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호~5호를 통해 해당 물류시설을 매입했다.
해당 펀드는 이번 매각완료로 약 36%의 매각차익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운영기간 동안 연 평균 약 세전 7%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증권의 인수 단계에서부터 KB증권과 LB자산운용이 꼼꼼하게 현지 실사와 시장분석을 실시했던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분석의 전문성 또한 안전한 회수까지 이어지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KB증권 관계자는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만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익증권의 인수과정에서 영업부서와 심사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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