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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수비수 라모스, PSG의 연봉 1,500만 유로에 3년 파격 조건 제시에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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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수비수 라모스, PSG의 연봉 1,500만 유로에 3년 파격 조건 제시에 ‘솔깃’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연봉 1,500만 유로 3년 계약이란 파격적 조건을 제시받은 레알 마드리드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이미지 확대보기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연봉 1,500만 유로 3년 계약이란 파격적 조건을 제시받은 레알 마드리드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스페인 축구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4)에 대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현지시각 26일 아르헨티나 미디어 ‘엘 에코’가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국 ‘온다 세로’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6월로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라모스는 6개월 전인 1월부터 이적할 클럽과 사전 협상이 가능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라모스에 대해 연봉 1,500만 유로(약 201억4,395만 원)에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매체는 현시점에서 라모스는 마드리드와의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않아 협상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또 마드리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재정적 타격을 받고 있어 좋은 조건의 제안을 제시하기 어려워 PSG가 제시한 연봉 액수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연 라모스가 PSG의 제안을 수락해 무대를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옮길지 협상결과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