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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UFC 29승 무패 통합 챔피언 하빕 눈에 축구선수 변신 선언 “날 데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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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UFC 29승 무패 통합 챔피언 하빕 눈에 축구선수 변신 선언 “날 데려가요”

SNS를 통해 축구선수로의 변신을 희망한 UFC 세계 라이트급 통합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이미지 확대보기
SNS를 통해 축구선수로의 변신을 희망한 UFC 세계 라이트급 통합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2020년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종합격투기 단체 UFC(얼티메이트 파이팅 챔피언십)의 세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축구 선수로의 변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누르마고메도프는 현지시각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래사장을 러닝하는 자신의 영상과 함께 “축구선수로의 데뷔 준비. 나는 자유계약선수이며 제안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글을 올렸다.

종합격투기 사상 최장인 29전 29승의 무패 기록을 가진 누르마고메도프는 2020년 10월 열린 UFC 라이트급 통합챔피언전에서 저스틴 게이지에 승리한 뒤 격투기 스승이기도 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이유로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이번 달에는 전 네덜란드 대표 MF 클라렌스 세도르프 등과 축구를 즐기는 모습도 보도되고 있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종합격투기 복귀 가능성이 크지만, 세계 최강의 남자는 추구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