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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루크 에반스, 디즈니 실사판 미녀와 야수’ 이어 ‘피노키오’ 악역 코치맨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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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루크 에반스, 디즈니 실사판 미녀와 야수’ 이어 ‘피노키오’ 악역 코치맨 캐스팅

실사판 ‘미녀와 야수’에서 개스톤(오른쪽)을 연기한 루크 에반스.이미지 확대보기
실사판 ‘미녀와 야수’에서 개스톤(오른쪽)을 연기한 루크 에반스.

디즈니 실사판 ‘미녀와 야수’에서 악역 개스톤을 호연한 것이 기억에 새로운 루크 에반스가 역시 디즈니 실사판 ‘피노키오’에서 악역 코치맨 역할을 맡게 됐다고 미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피노키오’(1940)는 인간이 되기를 꿈꾸는 꼭두각시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린 명작 애니메이션. ‘별에게 소원을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 명곡을 낳았고 제13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작곡상 및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사판에서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을, 피노키오의 친부모인 장난감 장인 제페토 역을 명배우 톰 행크스가 맡는다. 루크가 연기하는 마차가게 코치맨은 나쁜 아이들을 플레저 아일랜드로 모아 마음대로 놀게 한 뒤 당나귀로 바꿔 파는 악역이다.

실사판 ‘피노키오’는 극장에서는 공개되지 않고 직접 디즈니의 동영상 전달 서비스 ‘Disney+(디즈니 플러스)’로 전달되게 되어 있다. Disney+에서는 실사판 ‘미녀와 야수’의 프리퀄로 개스톤 & 르프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 시리즈도 제작 예정이며 루크는 개스톤을 재연하게 되어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