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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자영업자와 상생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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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자영업자와 상생의 길을 찾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자영업자 168명 무상 지원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 업계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16명보다 대폭 확대된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 업계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16명보다 대폭 확대된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고 밝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 업계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16명보다 대폭 확대된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고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축은행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지난 2019년 11월 사업자 햇살론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저축은행 사업자대출 고객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자영업자들 대다수는 지속적으로 거래하던 저축은행으로부터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신청했으며. 전문적인 컨설팅과 저축은행의 무상 지원 사업장 업그레이드 덕분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업계는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와 저축은행이 상생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