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의 젠 샤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정부의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접근에 관련되기 때문에 드럼프 전 정권의 모든 결정사항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키 대변인은 또 “바이든 정부는 중국에의 대응으로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정부가 합의 철폐를 검토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백악관으로부터 답변을 얻지 못했다.
바이든 정부의 대중정책에 대해서는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날 미국평화연구소(USIP) 행사에서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침해 뿐만 아니라 홍콩의 민주화운동의 억압과 대만에 대한 위협에 대해 미국은 중국에 압력을 가할 준비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