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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2월1주] 서울 아파트 분양 4주째 ‘0’…전국 4398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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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2월1주] 서울 아파트 분양 4주째 ‘0’…전국 4398가구 청약

전국 7곳 청약 접수…당첨자 발표 5곳‧계약 12곳 진행

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2월 첫째 주 아파트 청약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4주 연속 '0건'을 이어간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3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전남·세종·대구 등 지방에서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남에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와 세종에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구에서는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소식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다음달 1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950만 원 수준으로, 가평 지역이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한양건설은 다음달 2일 전남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가구 규모이며 이 중 1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박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으며,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목포농협하나로클럽, 목포중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같은 날 세종시 산울동 산 10(행정중심 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H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770가구로 조성된다. H3블록은 지하 3층~ 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2㎡, 580가구로 총 1350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오송역으로 이동이 쉽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파동초·수성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신천대로, 파동IC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황학동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도심에 위치해 마트,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