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FTA 활용 지원 사업'에 6527억 투입 공고

공유
0

'FTA 활용 지원 사업'에 6527억 투입 공고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2021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사업' 42개를 다음달 1일 통합 공고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8개 정부 부처와 16개 유관기관의 FTA 활용 지원 사업 예산은 6527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주요 사업은 수출기업의 효과적인 FTA 특혜 관세 활용을 위한 컨설팅과 원산지 관리 시스템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국내 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바우처, 해외 인증 획득, 비관세 장벽 고충 해소, 무역보험 제공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FTA 체결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차이나데스크 현장 방문 컨설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 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산업부, FTA 강국 코리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