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베트남 현지언론 비엔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15일 호치민 인근 바리아 붕타우(Ba Ria-Vung Tau)의 푸미 제2 산업단지(Phu My 2 Industrial Park)에 고급철강가공센터(VSSC) 건립을 위한 삼성물산과 SMC의 합작투자사업을 승인했다.
외신은 삼성물산이 SMC를 VSSC 합작투자 파트너로 삼은 배경으로 SMC가 베트남 등 현지 시장에서 확보해 놓은 탄탄한 철강부품·소재 제품의 공급망과 사업 노하우, 우수한 인력 등을 꼽았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