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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수특산물 판촉... 마케팅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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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수특산물 판촉... 마케팅 비용 지원

11억여원 투입, 포장재·택배비 등 10개 사업 실시

전남 진도군이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전남 진도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 진도군이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전남 진도군=제공
전남 진도군이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역은 농수산물 생산·가공 포장재, 마른 김 협회 포장재,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 수출 전용 포장재 등 7개 사업에 9억 9,000만원을 지급한다.

농수산물 택배비 사업 등 3개 사업에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신청은 2월 중순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206개 농수산물 업체에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올해도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어가의 이익 창출은 물론 진도 청정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대외 인지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