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쿠데타가 일어 난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의 묘 뉜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전화 통화에서 "자신도 구금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아웅산 수치 여사와 정부 고위 인사들이 어떤 이유로 구금 중인지, 또 누구에 의해 구금 중인지 등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요즘 미얀마는 2020년 11월 치러진 총선 결과를 놓고 군부가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쿠데타까지 시사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 총선에서 NLD는 군부 연계 정당 등을 물리치고 압승해 '문민 정부 2기'를 열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