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대곡리 390-2 일원에 조성되는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9~199㎡ 타입을 505가구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2만 원이며, 전용면적 별로 ▲59㎡ 2억 940만~2억 5520만 원 ▲76㎡ 2억 7480만~3억 2320만 원 ▲84㎡ 2억 9230만~3억 5480만 원 ▲124㎡ 4억 5130만~5억 1710만 원 ▲135㎡(펜트하우스) 8억 2070만~8억 3740만 원 ▲199㎡(펜트하우스) 12억 1630만 원이다.
청약 접수는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2일~25일 나흘간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 인천 지역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뒤 12개월을 경과하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는 물론 가구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GS건설은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하며,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8월 입주 예정인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평터미널을 비롯해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과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제2 경춘국도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된 ‘가평자이’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GS건설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에서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와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