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41개 단지, 총 3만 994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2824가구이다.
수도권에서는 2만 500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 871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011가구, 인천 2277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1만 494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있으며, 부산이 4712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에는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자양아파트 재건축), 중구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중구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등 4개 단지에서 총 4011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경기에서는 15개 단지, 1만 871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샵오포센트리체, 수원권선6래미안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많다.
지방은 ▲부산(4712가구) ▲대구(3969가구) ▲충청북도(1311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전체 분양 가구 수도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분양 예정물량은 40만 6562가구로 지난해 30만 6549가구보다 10만 가구 이상 많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