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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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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중마동, 태인동 건물 127개소, 에너지 비용 3억 원 절감 효과

전남 광양시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동, 태인동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남 광양시=제공
전남 광양시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동, 태인동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남 광양시=제공
전남 광양시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동, 태인동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1월 중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1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607kW, 태양열 42㎡, 연료전지 10kW로 연간 전력생산량은 2,418MW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액은 연간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발전량 324kW 내외로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옥곡, 진상, 진월, 다압면을 대상지로 발굴해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희망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