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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4일)] CU·세븐일레븐·텐마인즈·백조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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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4일)] CU·세븐일레븐·텐마인즈·백조씽크

이색 술 판매 나선 CU vs 명절 간편식 상품 내놓은 세븐일레븐 '눈길'

CU는 비스포큰 위스키를 4일부터 '포켓CU'에서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사진=CU이미지 확대보기
CU는 비스포큰 위스키를 4일부터 '포켓CU'에서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사진=CU

CU, 국내 최초로 ‘비스포큰 위스키’ 판매


CU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술로 숙성한 신개념 위스키 ‘비스토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4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품목당 300병 한정 수량으로 예약 주문을 받는다.

과학이 만든 술이라고 불리는 비스포큰은 증류주 원액을 작게 자른 참나무 조각과 함께 액티베이터 안에 담고 온도, 섞는 속도, 기압 등을 입력해 단시간에 숙성시킨 위스키다.

CU가 준비한 ‘아메리칸 위스키’(50도)와 ‘비스포큰 스페셜 버번 위스키’(47도)는 모두 비스포큰이다. 비스포큰은 일반 위스키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상품 제조를 위해 소비되는 목재량도 97%가량 적어 친환경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선수인 데릭 지터 등 셀럽들이 자신만의 비스포큰을 내놓기도 했다. 제조사인 비스포큰스피릿은 지난해 한화 약 300억 원에 이르는 씨드펀딩에 성공했다.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명절 간편식' 4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명절 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명절 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설 ‘한상도시락’, 추석 ‘수미네풍성한도시락’에 이어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김수미와 협업 개발한 명절 간편식을 내놨다.

신상품은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이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기존 출시 상품에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를 추가해 재탄생했다. 수미네모둠전에는 명절에 즐겨 먹는 7종류의 전이 골고루 담겨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명절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텐마인즈, 신개념 스마트 멀티쿠커 ‘한번애’ 출시


텐마인즈는 스마트 밥솥 '한번애'를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텐마인즈이미지 확대보기
텐마인즈는 스마트 밥솥 '한번애'를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텐마인즈


텐마인즈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신개념 스마트쿠커 ‘한번애’를 내놨다. 오는 14일까지 자사몰 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접수한다.

한번애는 2개의 솥, 2개의 찜기로 구성된 총 4개의 조리 공간으로 최대 4개 음식을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터치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 조절 없이 버튼 한 번에 12개 요리를 할 수 있다.

최대 24시간 설정 가능한 예약 기능 모드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일반 압력밥솥과 달리 조리 중 뚜껑을 열 수 있어 간을 하거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텐마인즈는 한번애 예약 판매 고객에게 실리콘 조리도구 3종, 오븐 장갑, 찜기, 레시피북 등 총 6종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백조씽크, ‘엘레시 베스트 870’ 출시


백조씽크는 '엘레시'와의 협업 상품 '베스트870'을 출시했다. 사진=백조씽크이미지 확대보기
백조씽크는 '엘레시'와의 협업 상품 '베스트870'을 출시했다. 사진=백조씽크


백조씽크는 이탈리아 개수대 전문기업 ‘엘레시’(elleci)와 협업해 명품 씽크볼 ‘베스트870’을 선보였다.

베스트87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900mm 하부장에 설치 가능한 원볼(1-bowl) 유형의 씽크볼이다. 백조씽크는 2년여에 걸쳐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고객 설문과 모니터링으로 얻은 한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수전을 상판에 설치해 씽크볼 내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배수구를 적용해 기존 수입 씽크볼이 갖는 음식물 처리와 설치의 문제점도 개선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