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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태 전 신한중국은행장, 이사회 의장 취임...중국금융당국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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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태 전 신한중국은행장, 이사회 의장 취임...중국금융당국 최종 승인

우상태 전 신한은행중국 행장이 신한은행중국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우상태 전 신한은행중국 행장이 신한은행중국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우상태 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신한은행중국) 행장이 신한은행중국 이사회 의장에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경제망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금융당국이 우 전 행장의 신한은행중국 이사회 의장직을 최종 승인했다.
우 의장은 1989년 신한은행에 입사후 2006년 글로벌 비즈니스모델 테스크포스팀(TFT) 팀장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4년간 신한은행 중국 순이(順義)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하반기부터 행장을 맡아 지난해 7월까지 신한은행중국을 이끌어 왔다.

2021 7월 신한은행중국 행장에서 물러났지만 다시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신한의 중국내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상태 전 신한은행중국 행장은 중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지난달 27일 취임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