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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재확산에 구정연휴 불꽃놀이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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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재확산에 구정연휴 불꽃놀이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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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시가 새해를 맞아 예정됐던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하노이TV등에 따르면 하노이 당 위위원회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예상되었던 계획과 달리 군지역 30개 대신 1곳에서만 새해(구정연휴, Tet) 맞이 불꽃놀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월 2일에 하노이시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관한 하노이 상임 당위원회 회의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따라서 하노이시는 1곳에서만 고공 불꽃놀이를 해서 국민을 위해 실시간 방송할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불꽃놀이 장소에서 모임을 금지하고 방역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하노이시는 또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을 위한 행사 개최에 대한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하노이시는 군지역 30곳에서 불꽃놀이를 할 계획이었다. 이 중 환끼엠 호수, Lac Long Quan화원(Tay Ho군), My Dinh운동장 (Nam Tu Liem군), Thong Nhat공운 (Hai Ba Trung군), Van Quan 호수 (하동군), Son Tay고성을 포함한 6곳에서 고공 불꽃놀이를 하고 나머지 24곳에서 저공 불꽃놀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불꽃놀이 행사는 모임을 제한하고 의료진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취소된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