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시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에서 국내 신규발생은 366명으로, 전날 351명(5일 0시 기준)보다 15명 더 늘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전날 19명보다 8명 늘어난 27명을 기록했다.
권역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로 143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어 경기도가 114명이었고, 인천도 25명이 추가됐다. 서울 수도권이 하루에 282명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발생률이 높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18명), 부산(14명), 충남(13명), 경남(12명), 광주(12명)에서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은 경북 7명, 제주 6명, 전북 4명, 울산 2명, 충북 2명, 강원 1명, 전남 1명 순이었고,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6일 신규 확진자 추가로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수는 8만 524명이며, 이 가운데 7만 505명이 격리해제(해제률 87.5%)됐다. 현재 격리치료 환자는 855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일 5명이 늘어나 총 1464명에 이른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