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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조류 인플루엔자로 산란닭 115만 마리 살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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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 조류 인플루엔자로 산란닭 115만 마리 살 처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일본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바현은 7일(현지 시간) 다코정의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레엔자 감염 의심이 농후한 닭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지바현은 이 농장이 사육하는 산란닭 약 115만 마리를 모두 살 처분할 방침이다.

지바현은 6일 오후 농장의 계사 1동에서 6마리가 조류 인플레엔자에 감염돼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바현의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 후, 농림수산성의 상세한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바현에서 조류 인플레엔자가 발생한 것은 올들어 일곱 번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