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은 이미 몇몇 변액연금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개인생명보험사업에 대해서는 매각할 보험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생명보험에의 투자가 큰 포트폴리오는 이미 낮은 금리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더욱 낮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의한 치사율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의 이익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사모펀드는 호기를 맞고 있다.
미국 대형 보험사 올스테트는 생명보험사업의 대부분을 미국 대형투자회사 블랙스톤그룹이 관리하는 법인에 매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대형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그룹(AIG)는 보험사업을 분리한다고 밝혔다.
프루덴셜은 지난해 1월에 ‘리빙 니즈특약’ 조건부 변액연금의 판매중지를 발표했지만 이것도 금리리스크 억제책의 일환이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