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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웨비나 개최해 고객 맞춤형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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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웨비나 개최해 고객 맞춤형 소통 강화

“비대면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SMT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 노력할 것”

한화정밀기계 직원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웨비나를 고객과 진행하고있다. 사진=한화정밀기계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정밀기계 직원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웨비나를 고객과 진행하고있다. 사진=한화정밀기계
한화그룹 첨단 전자장비 제조 회사 한화정밀기계가 온택트 양방향 화상 회의 방식 '웨비나(Webinar: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결합어)'를 사용해 고객 맞춤형 소통을 강화한다.

한화정밀기계는 웨비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통은 표면실장기술(SMT)업체 가운데 웨비나를 진행한 첫 사례여서 업계 주목을 끌었다.
지난 1월 19일부터 3주간 한화정밀기계 판교 본사 스튜디오 룸에서 진행한 이번 '웨비나'에는 회사 개발자가 직접 세미나를 진행하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설명하고 고객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산 반도체 설비와 칩 마운터(부품을 기판에 올려놓는 장비)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화정밀기계는 국내외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웨비나를 통해 한화정밀기계는 고객에게 최고의 생산 효율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한화정밀기계는 웨비나 뿐만 아니라 사내에 별도 화상 회의실을 구축하는 등 온택트 형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센터 상무는 “이번 웨비나로 회사 컨텐츠의 전달력과 집중력이 상당히 좋아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SMT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로 한화그룹 내에서 전자와 기계분야 초정밀 제조장비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주력사업인 칩 마운터 사업은 일본 등 정밀기계 선진기업과 경쟁하며 독자적으로 설계·생산·서비스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