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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 내정...16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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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 내정...16일 취임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내정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제7대 이사장에 김 전 사장이 내정됐으며, 오는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한영 신임 이사장은 청주고를 나와 건국대 행정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및교통공학 석사,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여수세계박람회지원위원회 특별교통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했으며,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교수를 거쳐 지난 2016년 공항철도 사장을 맡았다.

전임 김상균 이사장은 이달 3년 임기를 마치며, 김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24년 2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