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 및 단체(법인 포함) 중 그 공로가 큰 대상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OK금융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감사 서신을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수혜자들을 대신해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을 통해 사회 속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다른 나눔으로 발전하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약자를 따서 지은 OK금융그룹의 사명처럼, 국가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과 지역 사회공헌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