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0일 강 경영본부장이 연임됐다고 이날 밝혔다.
2년 임기를 마친 강 경영본부장은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2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강 경영본부장은 한국해양대 출신으로, 대한선주, 고려해운, 현대상선에서 항해사로 근무했으며, 현대상선 항만물류개발운영부장, 동부건설 컨테이너운송영업팀장 등을 지냈다.
2004년 부산항만공사 설립 때 마케팅팀장으로 입사해 물류기획실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강 경영본부장은 지난 2019년 전임 경영본부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모를 거쳐 신임 경영본부장에 선임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