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4천485MW로, 전년보다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일조량이 가장 풍부한 전남·전북 지역이 태양광 신규 설비 보급량 가운데 약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충남은 15.9%, 경북 12.0%, 경기 8%, 강원 7.2% 등이 뒤를 이었다.
‘에스선샤인’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고객인 소비자 입장에서 컨설팅을 돕겠다”면서 태양광 모듈(패널) 및 태양광 인버터 종류 선택법 등 기초부터 태양광 유지보수(O&M) 발전운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지난달 27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9년도 태양광·풍력 제조업 매출(내수·수출·해외공장 매출)은 각각 6.9조원, 1.5조원 규모로 ’18년 대비 태양광은 6.1%, 풍력은 21.2%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매출(‘18→’19, 억원)은 (태양광) 64,598 → 68,507, 6.1%, (풍력) 12,062 → 14,614, 21.2% 늘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신재생에너지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으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자금 지원이해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제도 개요 ▲태양광발전사업 인허가절차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까지 창업자를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수익성 등 필수 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자금 지원이해 ▲REC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발전사업 창업관련 전반 교육 ▲소규모 태양광 경제성 분석 ▲태양광 패널(모듈) 및 태양광 인버터 종류 선택법 ▲태양광발전사업 사례 및 태양광발전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한편, ‘에스선샤인’은 오는 3월께 전남·광주 지역본부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