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에스선샤인, 전북도에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 전북본부 시동

공유
0

에스선샤인, 전북도에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 전북본부 시동

태양광 사업 창업스쿨 개설
태양광 사업 창업스쿨 개설

에스선샤인, 전라북도에 태양광발전 컨설팅 전북본부 개소.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에스선샤인, 전라북도에 태양광발전 컨설팅 전북본부 개소.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발전 컨설팅기업 ㈜행복한에너지 ‘에스선샤인’이 전북도에 전북지역본부(전북 익산시)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4천485MW로, 전년보다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별로는 태양광 신규 설비가 3천789㎿로 84.5%를 차지해 압도적이었고 바이오 290MW(6.5%), 풍력 191㎿(4.3%) 순이었다.

지역별로 일조량이 가장 풍부한 전남·전북 지역이 태양광 신규 설비 보급량 가운데 약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충남은 15.9%, 경북 12.0%, 경기 8%, 강원 7.2% 등이 뒤를 이었다.

‘에스선샤인’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고객인 소비자 입장에서 컨설팅을 돕겠다”면서 태양광 모듈(패널) 및 태양광 인버터 종류 선택법 등 기초부터 태양광 유지보수(O&M) 발전운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지난달 27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9년도 태양광·풍력 제조업 매출(내수·수출·해외공장 매출)은 각각 6.9조원, 1.5조원 규모로 ’18년 대비 태양광은 6.1%, 풍력은 21.2%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매출(‘18→’19, 억원)은 (태양광) 64,598 → 68,507, 6.1%, (풍력) 12,062 → 14,614, 21.2% 늘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아울러 ‘에스선샤인’은 코로나19 사태가 현재 2.5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양조정는데로 태양광사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태양광 창업스쿨'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신재생에너지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으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자금 지원이해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제도 개요 ▲태양광발전사업 인허가절차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까지 창업자를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수익성 등 필수 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자금 지원이해 ▲REC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발전사업 창업관련 전반 교육 ▲소규모 태양광 경제성 분석 ▲태양광 패널(모듈) 및 태양광 인버터 종류 선택법 ▲태양광발전사업 사례 및 태양광발전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한편, ‘에스선샤인’은 오는 3월께 전남·광주 지역본부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