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네제카 백신과 중국 시노백 백신이다.
생의학연구소도 이날 추가 승인 결정을 밝히며 기존 200만 회분에 이어 추가적으로 200만 회분의 백신을 인도 세룸 인스터터튜트(SII)로부터 수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피해가 큰 나라이다. 지난해 7월부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해 가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로 인해 백신 예방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현재까지 976만9694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23만97601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