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트론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10일) 대비 20.87% 오른 8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론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3일 278원에서 10일 733원으로 3배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단기주가급등에 시장경고조치를 발동했다.
거래소는 지난 10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이트론에 대해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지예고일은 2월 15일이다.
이트론의 주가는 러시아 코로나19백신 기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트론은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은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하는 등 IT 관련 제조, 유통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214억 원,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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