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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모바일 앱에 '네이버페이'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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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모바일 앱에 '네이버페이' 장착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로 결제 수단 다양화, 결제 과정은 간소화
고객 맞춤 상품 분석해 첫 화면에 추천…검색 기능 개편해 편의성 높여

홈플러스가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대형마트 3사 중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홈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가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대형마트 3사 중 최초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온라인 주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모바일 앱 새 단장으로 ▲고객 개인별 큐레이션 제공 ▲상품 카테고리‧검색기능 개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등을 이뤄냈다.
먼저 대형마트 3사 중 최초로 시도하는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들여와 불필요한 정보입력을 생략했다.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면서도 결제 과정은 간소화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홈플러스 앱 첫 화면에는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맞춤 추천해 제안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AI 기반의 1대1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으로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홈플러스가 제공한 알고리즘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고민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상품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혜택·가격·별점·브랜드 등 검색 필터를 다양화했다. 앱 내에서 노출되는 상품 이미지 사이즈도 더 크게 키워 필요한 상품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장바구니 화면은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 동선을 줄였다.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신속히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서버 시스템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앱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모바일앱 (온라인몰 포함)을 처음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오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6만 원 이상 구매 시 수령 가능) ▲무료배송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수령 가능)을 준다.

오는 21일까지 신한카드로 8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카드로 8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 할인(최대 1만 원) 혜택을 적용해 준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