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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21일 세계 주요 일정…각국 GDP 실적 발표·코로나19 대응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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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21일 세계 주요 일정…각국 GDP 실적 발표·코로나19 대응 등 다양

2월 19일 영국이 주최하는 G7(주요 선진국) 화상회의가 열린다. 사진=EDU이미지 확대보기
2월 19일 영국이 주최하는 G7(주요 선진국) 화상회의가 열린다. 사진=ED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세계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주요 일정이다.

먼저 15일. 일본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일본 연간 실질 GDP는 11년만에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연간실적을 발표한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이 정식 추대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앞서 지난 5일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가 추대된다.

16일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한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싱가포르는 2021년 정부 예산안을 공개한다. 영국에서는 히드로 국제공항 노동자들이 24시간 하루 파업에 나선다.

17일 NATO 회원국 국방장관들이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의 새 내각이 의회의 인준 절차를 거치게 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NATO 회원국 국방장관들의 이틀째 화상회의가 개최된다. 미국 뉴욕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주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개최된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금요일인 19일엔 영국이 주최하는 G7(주요 선진국) 화상회의가 열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국은 공식적으로 파리기후협정에 복귀한다. 런던 패션위크가 온라인을 통해 개막된다.

토요일인 20일엔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 오픈’이 개막된다.

21일은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가 84세 생일을 맞이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