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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대학생이 29.2%에 달하고 있으며 대부분 ‘주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16일 대학생 12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9.2%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안 됐다는 대학생이 66.9%를 차지, 대부분이 ‘대학생 주린이’였다.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로 44.8%가 ‘재산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9.1%는 ‘주위 친구나 지인이 많이 해서 호기심에 시작했다’, 24.9%는 ‘주위의 권유를 받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주식투자 정보 취득은 ‘SNS‧유튜브’ 36.8%, ‘증권회사 홈페이지나 앱’ 36.3%로 나타났다.
‘언론뉴스’ 31.2%, ‘지인‧친구’를 통해 28% 등이었다.
이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금액은 평균 218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는지’ 물은 결과 42.8%가 ‘있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