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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직장인 체중 6.3kg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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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직장인 체중 6.3kg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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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알바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알바채용 알바콜이 16일 성인남녀 9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코로나 장기화로 체중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3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37.1%, 대학생 32.1%, 전업주부 30.4% 등이었다.

남성은 29.8%, 여성은 36.1%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30대 43.2%, 20대 33.9%, 40대 26.9%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 이후 지난달까지의 체중이 직장인은 6.3kg, 대학생 5.5kg, 전업주부 5.4kg 늘었다고 했다.

여성 6.5kg, 남성 5.0kg, 30대 6.0kg, 20대 5.8kg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평균 체중 증가량은 5.8kg나 되었다.

코로나 이전 평균 운동시간은 주당 평균 4.9시간에서 1.9시간으로 3시간 줄어든 반면 하루 평균 끼니 횟수는 2.5회에서 2.8회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간식 섭취는 하루 평균 1.2회에서 2.7회로 많아졌다.

배달음식 주문횟수는 코로나 전과 후 각각 한 주당 1.4회에서 3.5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