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화이자, 코로나19 남아프리카변종에 대한 백신 부스터 실험 논의

공유
1

화이자, 코로나19 남아프리카변종에 대한 백신 부스터 실험 논의

화이자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화이자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남아프리카변종에 대응한 백신 부스터(백신접종을 마친 후 약효 지속을 위해 맞는 예방주사) 실험을 위해 당국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을 둘러싸고 남아프리카 변종에의 항체력을 조사하는 시험에서 방어항체가 3분의 2로 줄어들 가능성이 연구논문에서 제시됐다.
논문의 공동집핍자인 화이자의 필 도미처 화이자 백신연구원은 “남아프리카변이종에 대한 백신 효과는 여전히 기대할 수 있다”면서 “중화항체의 수준이 절반에서 3분의 1로 떨어진다해도 예방효과가 절반에서 3분의 1밖에 없다라고 할 수 없으며 완저한 예방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부스타실험에 대해서는 백신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제조와 실험단계에서 어떻게 변이종이 바뀔까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