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오일. 데본 에너지, 베르됭 오일은 이글포드 셰일분지에서의 석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지역 전력망과 발전기의 전력을 복구하기 시작했다. 회사들이 작업을 재개하기 시작한 것은 17일이었다고 한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전국 곳곳의 극한기후로 인해 셰일전지의 전력과 조업이 중단되면서 미국내 원유 생산량이 하루 400만 배럴 이상 감소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이상기후 전에 하루에 약 1100만 배럴을 시추하고 있었다. 텍사스의 공급은 그 물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원유 트럭도 이제 일부 유정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