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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40개 스타트업 ‘아마존 런치패드’ 입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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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40개 스타트업 ‘아마존 런치패드’ 입점 지원


한국무역협회는 21일 '2021 무역협회 X 아마존 런치패드 밋업'을 통해 아마존의 마케팅 플랫폼인 '아마존 런치패드'에 우리 스타트업 40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혁신제품 전용 프리미엄 마케팅 플랫폼으로 전 세계 수만 개 지원기업 중 단 2.9%만 입점에 성공하는 등 선정 기준이 엄격하지만 일반 아마존 셀링 플랫폼의 4배에 달할 정도로 구매전환 효과가 크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차별화된 홍보 페이지, 동영상 마케팅, 제품 홍보 및 판매 관련 집중 컨설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1년 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스타트업 30개사가 아마존 런치패드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들 가운데 웰스케어(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솔티드(골프 스윙 연습용 기기), 3i(스마트폰 영상 촬영용 스마트팟) 등 3개사가 입점 1년도 되지 않아 온라인 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모집에는 165개 스타트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런치패드 본사는 이들 중 자동 세척·살균 기능이 있는 친환경 재사용 텀블러, 노트북·스마트폰·카메라 등 제품별로 다른 배터리 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자동변환해주는 호환용 충전기 등 혁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